지난 4월28일 신둔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는 각 기관 단체장과 26명의 이장들이 모여 『우리마을변호사 제도』에 대한 소개와 함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리마을변호사 제도』는 법무부와 행정자치부·대한변호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변호사와 법률지원이 취약한 마을을 연계하여 고충해결과 법률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날 신둔면 마을변호사로 위촉된 김서현 변호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주민들에게 서비스 내용을 알려서 힘을 드리고 싶다”며,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언제든지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을 달라”면서 든든한 마을의 법률 주치의가 될 것을 약속했다.

정종복 이장단협의회 회장은 “아직까지 홍보가 미흡한거 같다. 마을에 널리 알리어 도움이 필요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손쉽게 무료법률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