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따뜻한 봄철이 되면서 행락객이 증가하고 산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토․일요일․공휴일 및 행사 지원시 설봉산, 백족산 등 등산로 입구에 설치하여 운영한다.

주요활동은 ▲구급대원 및 의용소방대를 배치하여 심폐소생술 교육/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사고다발 등산로 입구 등 유동순찰 ▲응급환자 처치, 희망자 혈압체크 ▲예방홍보물 배부 ▲안내표지판(43개) 및 위험 경고표지판(4개)을 설치해 응급 상황시 위치확인번호를 확인해 신속히 119에 신고토록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행락객은 등산시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주의해 달라”며 “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구급활동으로 안전한 등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