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백소영)는 오는 23일부터 센터 2층 놀이프로그램실에서 장난감을 고쳐주는 장난감병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장이 나서 집 안에서 방치되고 있는 영유아 장난감을 가지고 가면 무상으로 수리 받는 서비스이며, 법적으로 제약을 받는 장난감, 물놀이 용품, 봉제 인형, 전자기판 또는 부품을 구할 수 없는 장난감, AC(교류) 100볼트에 직결되는 장난감은 수리를 받을 수 없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oodcare.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장난감 재사용을 통해 자원 활용 기회를 늘리고, 보육비용을 덜어주고 양육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