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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제

김선민 기자l승인2015.04.17l수정2015.04.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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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이천지역에서도 추모행사가 열려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안전과 생명존중 의식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15일 ‘세월호 참사 1주기 이천지역 추모 문화제’가 열린 이천 중앙통 문화의 거리는 노란 물결로 가득했다.

2014 이천초등학교 연합회장단과 중·고등학생들이 준비한 추모리본달기와 청원서명운동이 펼쳐졌고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중앙무대에는 희생자, 실종자에 대한묵념과 추모사, 추모공연, 자유발언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사회자가 조은화, 허다윤, 남현철 등 실종자 9명의 이름을 부르며 돌아오라고 외치자 촛불을 든 참여자들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어른들은 미안한 마음에 학생들은 또래 친구들의 안타까운 죽음에 고개를 떨어뜨렸다.

 

혼자 두지 않겠습니다.

혼자 울게 두지 않겠습니다.

혼자 울게 두고

침묵하지 않겠습니다.

 

어떠한 설명도 없었지만 시민들은 안전과 생명존중 의식에 대해 공감하며 노란 물결에 섞여 조용히 자리를 지켰다.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추모 문화제는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를 합창하며 마무리 됐다.

 

어둠은 빛을 기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 하지 않느다-


김선민 기자  cc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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