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이천사무소(소장 김정태)는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11일까지 ‘201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군 단위의 고용현황을 파악하여 고용구조에 대한 자료를 생산하고자 이루어지는 것으로, 실업해소와 일자리 창출과 같은 중요한 고용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된다.

이천사무소에서는 이천시, 여주시, 양평군에 거주하는 2,560개 표본가구를 조사할 예정이다. 취업시간, 구직활동 등 30개 기본항목과 경력단절 및 사회보험 등 4개 부가항목을 조사하게 되며,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방식과 응답자가 인터넷을 통해 직접 기입하는 전자조사방식을 병행한다. 조사결과는 오는 8월에 통계청 홈페이지와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공표된다.

김정태 이천사무소장은 “정확한 통계는 각 가구의 정확한 응답에서 나온다”며 “고용정책 등 국가 정책수립에 활용도가 큰 조사인만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