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희광스님)이 지역사회 주민의 장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도모하고자 ‘2015년 이천시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오는 18일 온천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캠페인은 ‘생각의 장애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주제로 해 진행된다.

이천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와 이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장애인분과에 소속된 13개 장애인복지시설이 함께 하며 장애유형별 장애체험, 장애바로알기 OX퀴즈를 실시한다. 더불어 행사장 내에서는 지난 3월23일부터 4월10일까지 진행한 제2회 어린이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장애인들이 장애를 직접 경험하며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에 대한 문의는 이천시장애인복지관(637-672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