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이천시청 8층 소회의실에서 제1기 창의도시 글로벌 중국어교실이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이천시 공예작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시간 내내 배움의 열기로 가득 찼다.

제1기 창의도시 글로벌 중국어교실은 4월6일부터 5개월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관내 공예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시간동안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작가 매장 내 중국인 고객 응대, 국제워크숍 및 회의 참석 시 의사표현, 해외 출장 시 필요한 필수 생활 중국어, 현장중심의 실무 언어능력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본 중국어교실은 중국어 능통자 재능기부형태로 이루어지는데, 오랫동안 이천에서 이천의 문화관광해설과 중국 국제교류업무에 통역을 담당하는 문화관광과의 이선화주무관이 총괄 운영한다.

창의도시 글로벌 중국어교실을 통해 이천의 공예작가들이 앞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걸맞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며, 또한 이천공예작가들의 작품이 중국, 나아가서 세계와 함께 호흡하며 이천시의 위상이 한껏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천시에서 운영하는 창의도시 글로벌 외국어 교실은 영어를 2014년 2월부터 운영하여 왔으며, 지난해 2기까지 총 2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현재 2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제3기를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