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3일, 본청 제 2회의실에서 신청학교 운동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운동선수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 프로그램’의 진행을 시작했다.

이천 관내 운동부는 초등 7개교의 10종목, 중등 7개교의 10종목, 고등 5개교의 8종목, 총 19개교, 28종목이 운영되고 있다. 운동부 선수는 스포츠 상황에서 갖게 되는 불안 및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고, 더불어 국위선양을 목표로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이에 Wee센터는 경기 성적에 영향을 주는 심리적 요인을 파악하고, 운동부 선수의 분명한 목표설정을 통하여 부정적 감정에 대한 ‘자기조절능력’을 늘리고 운동부 팀원 간의 응집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선수를 위한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을 진행을 시작했다.

4월 3일 모가중학교 야구부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자기개방과 꼴라쥬 작업, 롤모델 형성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토대로 효과적인 운동계획 수립으로 훈련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은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나를 알고, 팀원을 알아가면서 불안 및 스트레스의 부정적 심리 요인을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함께 나누게 된다.”며 “본 프로그램을 통한 운동부 학생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