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로부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앞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이런 저런 사유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꿈드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꿈드림 맞춤형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연중 진행되며 만15세 ~ 24세(중3 이상) 청소년 중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제적·퇴학처분 및 자퇴 청소년, 상급학교 미진학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발생 예방을 위해 필요한 경우 잠재적 학교 밖 청소년 등이 지원 대상이다.

또 청소년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하여 자립지원동기 프로그램, 학업복귀를 지원하는 해밀프로그램, 자립기술 습득 및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두드림프로그램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게 된다.

꿈드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 중단 이후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634-2777~8)로 문의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