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과 SK하이닉스는 25일 증포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5 이천교육과 함께하는 SK하이닉스 주니어 공학교실’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 기업이 연계했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SK하이닉스의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서 직원 6~7명 정도로 구성된 봉사단이 한 달에 한 번 이천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재능기부를 한다. 프로그램은 한국공학한림원에서 초등학교 4~6학년 수준에 맞춰 개발한 것을 적용하며 흥미를 느낄 만한 주제를 선정해 이론수업과 실험키트를 활용한 공작수업으로 진행된다.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가한 SK하이닉스 강사는 “아이들이 똘망똘망한 눈으로 재미있게 수업에 잘 참여해줘 뿌뜻하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더 유익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15년 증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6개의 초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천저널  icjn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