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이천사무소는 축산정책 수립과 축산부문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3월1일부터 3월15일까지 ‘2015년 1분기 가축동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천·여주·양평 관내의 가축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표본으로 선정된 55개 조사구에서 실시하는 표본조사와 축종별로 일정규모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수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공무원이 대상농가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와 전화, E-mail, CATI, FAX 등의 비면접조사로 실시되며, 조사항목은 축종별 사육가구수와 용도별·연령별·성별 마리수 및 과거 3개월간 생산·폐사 마리수 등이다.

또한, 이번 조사결과는 집계 및 분석이 완료되는 4월 중에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 및 국가통계포털(KOSIS) 등을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김정태 이천사무소장은 “구제역 및 AI로 인해 축산농가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장될 뿐만 아니라, 조사결과는 우리나라의 축산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실하게 응답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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