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오전 8시10분께 하이닉스 고담 기숙사 인근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2억5천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억5천여만원 재산피해 내고 4시간여 만에 진화

하이닉스 고담기숙사 인근 대형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8시10분께 이천시 대월면 3층 규모 상가건물 2층에서 불이 나 2억5천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7명이 단순 연기흡입 등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당시 소방대원들은 건물 3층과 옥상에 고립된 주민 6명을 발 빠른 조치로 무사히 구출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2층 식당 주변에서 연기가 보였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