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여)연합대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8일 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조승혁 소방서장을 비롯한 권영천, 이현호 도의원, 조병돈 시장, 기관·단체장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임하는 이영순 여성대장은 2012년 1월부터 2년 동안 이천지역 의용소방대 연합대 여성대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의 각종 재난현장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이천소방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이영순 대장은 이임사에서 “이천시민에게 좀 더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쉽다”며 “시민으로 돌아가서도 소방행정 발전 및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취임하는 조인희 여성대장은 2002년부터 이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에 임용돼 각종 화재현장 및 수해지역 등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소방행정 발전에 공헌했으며, 매사에 빈틈없는 일처리 및 모든 일에 솔선수범으로 대원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아 이번에 취임하게 됐다.

조인희 대장은 “각종 사고와 화재로부터 이천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화재예방홍보 및 대민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이천시에 헌신하는 것은 물론 참다운 소방상 확립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간 교량적 역할로 소방행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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