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소방안전 관리대상물에 대해서는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선임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으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법률 제12207호, 2014. 1년 7일 공포, 2015년 1월8일 시행)이 개정됨에 따라 집중홍보에 나섰다.

주요 내용은 연면적 1만5000㎡이상의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은 1만5000㎡마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300세대 이상인 경우 300세대 마다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1명 이상 선임하도록 하고 기숙사·숙박·의료·노유자시설 등 야간·휴일에 안전관리가 취약한 시설에 대해서는 규모에 관계없이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선임하도록 하는 등의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 대상을 규정하고 있다.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미선임한 경우 보조자를 미선임한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되고 거짓으로 신고를 한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을 부과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개정법령 미숙지로 인해 시민들이 과태료 부과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집중홍보하고 있다”며 “관계자들도 바뀐 법령을 잘 파악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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