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구 신임 이천시연합동문회장

 
현재 처한 위기 상황 극복해
큰 흐름 하나로 대명제 실천

“오로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23대 이천시연합동문회장에 장동구 73동문회원이 취임했다.

호법출신인 그는 “지난 20여 년 동안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역대회장님과 선배님들의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온힘을 다해 더욱 튼실한 동문회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장 신임회장은 간곡하게 요청했다.

그는 “동문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그리고 긴밀한 협조가 밑바탕이 되어야만 현재 처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큰 흐름 하나로’라는 본회의 대명제를 실천할 수 있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했다.

장 신임회장이 유독 ‘회원참여’를 강조하고 나선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연합동문회에 소속된 동문회는 67~74동문까지 모두 6개 기수에 불과해 후배기수 동문회 가입이 시급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동문발전의 척도라 할 수 있는 후배기수 영입을 최 일선 과제로 삼아야 하는 까닭에 장 신임회장의 어깨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게 느껴진다.

그는 “동문 기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후배기수 확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회원 확충분과의 역할을 증대시켜 후배기수 영입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이를 통해 더 굳건한 동문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동구 연합동문회장은 이천시축구협회 사무차장과 사무국장을 거쳐 현재 전무로 활약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호법초교 동문회 의전국장, 호법체육회 기획이사를 맡고 있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이천의 일꾼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