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옥란)는 지난 28일에 고려웨딩에서 제1회 중리동 실버 유니버셜 문화제를 개최했다.

문화로부터 소외되어 문화 사각지대에 계시는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보편적인 문화풍토를 조성하여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운 실버 유니버셜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이 행사는 이천시 최초로 진행된 행사이다.

이날 홀로 사시는 어르신은 물론 조병돈 시장과 유승우 국회의원 그리고 이현호 도의원, 홍헌표시 의원, 박영남 자원봉사센터장, 중리동 조명철 동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관람객 등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촛불 포퍼먼스를 통해 어르신의 촛불 같은 희생을 기리며 촛불처럼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뜻에서 촛불점화식, 어르신에 대한 노고와 은혜에 감사드리는 마음을 담아 어머님은혜를 다함께 제창, 관내 기업체가 준비한 선물을 전달, 수준 높은 재능 기부 공연 등으로 행사장은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마음이 훈훈해지는 감동으로 문화의 패러다임 변화는 물론 선풍적인 반향을 일으켜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송옥란 위원장은 “이 행사를 계기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은 물론 보편적인 문화 확산으로 행복과 풍요가 넘치는 조화로운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아름다운 세상은 아름다운 마음이 만든다고 합니다. 사랑과 나눔, 그리고 배려가 깃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따사로운 마음의 별들이 꿈처럼 빛나는 세상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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