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는 지난 29일 마장면에 위치한 지산스키장에서 스키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사례가정 아동 8명과 이광숙 분과장, 윤기수 위원, 최미남 위원, 윤선연 위원 등이 함께했다.

통합서비스분과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사례회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사례회의를 통한 자원연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문화체험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마장스키캠프참가도 문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서이천로타리클럽에서는 참여아동의 스키복과 장갑 등의 장비렌탈을 지원해 줬다. 서이천로타리클럽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여름에 진행됐던 문화체험행사에도 후원하며 통합서비스분과와 함께 이천시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아동들의 이동을 위해 차량을 지원해줬고 매 행사마다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다.

이광숙 분과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힘을 모아줬기에 다양한 활동으로 의미 있는 2014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다가올 2015년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례관리와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고 이런 활동이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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