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고동주민센터는 지난 19일 저소득 및 한부모가정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희망을 나누는 천사’소원 들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돈 시장, 한영순 의원, 관고동 기관·단체장과 새마을 가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소원 들어주기 행사는 12월 엄동설한의 추운 날씨임에도 우리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정이 넘치는 훈훈한 마음을 통해 살기좋은 관고동 만들기 일환으로 새마을관고동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소득 및 한 부모 가정 40세대 총60명이 깜짝 선물을 받았으며, 선물종류도 다양하게 생활에 필요한 운동화, 의류는 물론이고 가방, 미술도구, 시계 등 평소 청소년들이 갖고 싶은 물건이 많아 청소년에 걸 맞는 소원 들어주기에 손색이 없었다.

조병돈 시장은 “모두가 바쁜 연말에 시간을 쪼개 행사에 참가한 사회단체장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더 많이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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