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폭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이달부터 안전한 겨울나기 설해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 겨울은 예년보다 기온 급강하와 이상기온에 따른 폭설 및 강설 등이 많은 것으로 예상되어 자연재난에 대비, 철저한 예방 및 신속한 현장출동 등을 통해 재난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해대책을 추진한 것이다.

이에 이천소방서는 이천시청 등 유관기관과 공조시스템을 가동, 월동장비 지원 협조를 활성화하고 염화칼슘과 제설물자 등을 활용하고 있다.

소방 물탱크 차량는 평소 화재 진압용으로 활용되나 폭설 시 제설기의 탈, 부착 전환이 가능해 24시간 출동체계를 유지하는 장점을 활용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현장활동 업무를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비상근무조를 편성, 기상 상황별·단계별 근무체제 및 출동태세를 강화하며 기상특보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한발 앞선 폭설의 사전대비와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이천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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