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최근 통계청 발표 자료를 바탕으로 고용지표를 발표했다. 시에 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기준 이천시 고용률은 64.7%로써 전국(60.6%)과 경기도(61.3%) 평균 보다 확실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에 이천시 실업률은 2.5%로써 전국(3.9%)과 경기도(3.9) 평균 보다 훨씬 낮다. 고용과 실업률을 놓고 볼 때 이천시 고용지표는 상위에 올랐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그동안 이천시가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고, 특히 일자리센터 운영 등 효과적인 고용서비스를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에도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게다가 ‘이천일자리센터’라고 하는 취업 전담 부서를 만들어 구인, 구직난 해소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일자리센터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 4명과 공무원 등 총 7명이 근무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첨병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이들은 각 계층별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구직상담 및 직업 소개, 알선, 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취업특강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천시는 “올 연초부터 11월 까지 ‘일자리센터’를 통해 8,800여명의 구직자가 구직등록을 했고, 약 4,10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금년 초 부터는 일자리센터 뿐 아니라, 14개 읍면동에도 직업상담사를 배치했다. 특히 이들은 복지 상담사와 보조를 맞춰가며 고용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구인, 구직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매월 19일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현장면접 채용행사를 개최해 20여개 기업과 200여명의 구직자가 한 장소에서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복지 가운데 최고의 복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지난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에도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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