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발읍발전협의회(회장 김인영)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부발 ‘키다리아저씨’ 후원 사업을 펼쳐 지난달 30일 모금목표액 2000만원을 무난히 달성했다고 밝혔다.

키다리아저씨 사업은 부발읍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부발의 행복한 동행, 우리들의 키다리아저씨’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0월20일부터 11월30일까지 모금운동을 펼쳐 왔다.

사회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어려운 가계살림도 불구하고, 기관·단체, 기업체, 교직원, 직장인에게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에서 성금이 답지해 큰 성과를 이뤄냈다.

김인영 회장은 “참여해 주신 165분의 키다리아저씨에게 감사하다”며, “물심양면으로 협조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 발전협의회 회원들과 읍사무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현재, 부발읍에서는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소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성금으로 구입한 소원물품(1인당 10만원 상당)은, 오는 19일에 자원봉사자가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학생 200명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천저널  icjn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