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발읍 부발봉사회(회장 이정숙)는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부발봉사회 회원 60여명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부발읍 관내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장애인 등 저소득층 105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부발봉사회는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봉사단체로 지난 2009년 2월 발족해 그동안 회원들이 매월 2회 밑반찬을 조리해 소외계층에게 직접 배달하고 근황을 살펴보고 말벗도 되어드리는 등 참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정숙 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주기위해 행사에 참여한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밑반찬지원 서비스는 물론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여 지원범위를 넓혀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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