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의 크리스마스 ‘소원 들어주기’ 행사인 ‘2014년 램프의 요정후원 사업’이 시작됐다.

장호원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라이온스클럽, 새마을협의회, 로타리클럽, J․C특우회, 키와니스클럽, 이장장단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2007년부터 매년 지속됐으며,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았다.

‘램프의 요정’은 램프를 문지르면 램프 속에 있던 ‘지니’가 알라딘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동화책에서 착안한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장호원새마을협의회가 주관이 돼 171명에게 297가지 소원을 들어줬다.

올해 사업을 주관한 장호원청년회의소 한병욱 회장은 주민화합을 강조하며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 170명의 작은 소원을 들어 줘 꿈과 희망을 주고 싶었다”며, “지역 주민들이 ‘램프의 요정’ 후원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램프의 요정 ‘후원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기업(단체)은 오는 12월17일까지 장호원JC로 신청하면 되고, 후원금은 소득에서 공제 받을 수 있다.
이천저널  icjn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