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쓰레기 방치 및 투기와 관련해 사기성 문자(피싱)에 주의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현재 사기성 문자 내용은 공동주택 음식물종량제와 관련된 것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1일부터 시행하는 공동주택 음식물종량제와 때를 같이 해 이천 시민에게 쓰레기 방치 및 투기와 관련된 사기성 문자(피싱)가 다량 발송된 사실에 따른 것으로 시민들의 피해가 예상되어 주의를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자원관리과 관계자는 “시에서는 쓰레기 방치 및 불법 투기 단속에 따른 핸드폰 문자를 발송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 유사 문자를 수신할 경우 즉시 삭제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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