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2.1 목 12:57

뒤늦게 불붙은 ‘새정치’
공천경쟁 ‘4파전’ 윤곽

새정치, 후보 4명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 ‘경선 불가피’ 이백상 기자l승인2014.04.2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조병돈 입당·김문환 복당, 엄태준·이완우 관망 끝 출마

새정치민주연합 기초단체장에는 현역인 조병돈 이천시장, 김문환 전 SBS기자, 엄태준 변호사, 이완우 전 이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4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갑작스런 공천 신청으로 선거판이 커진 셈이다. 이런 가운데 당내 경선이 불가피해진 만큼 야권주자로 누가 낙점될지 주목된다.

여성전략공천으로 경선 없이 싱겁게 확정된 새누리당과 달리 4파전 양상을 띤 야권의 경선 흥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새누리당 탈당 기자회견 당시 시민과 지지자들의 뜻에 따라 진로를 결정하겠다고 밝힌지 3일 만에 새정치에 몸을 실었다.

기초단체장 출마 기자회견 당시 무공천을 주장했던 김문환 예비후보도 새정치연합 복당과 함께 공천을 신청했다.

여기에 여성공천 문제로 악화된 여론과 지지도 면에서 우월하다고 판단한 엄태준, 이완우 후보는 이번만큼은 해볼만 하다며 관망 끝에 출사표를 던지고 나서 치열한 공천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정치권은 조 시장의 새정치연합 입당을 반대하던 김 후보의 경우 엄태준, 이완우 후보의 가세로 경선 불복이나 다시 탈당 후 무소속 출마보다는 경선에 참여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그러나 만약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다면 여당과의 본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잠재적인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그동안 약세를 면치 못하던 새정치연합의 지지기반이 조 시장의 공천신청을 비롯한 굵직한 후보들의 대거 출사표로 같은 당 기초•광역의원 후보들은 최상의 호기를 맞았다며 활기를 띠고 있는 모습이다.

먼저 결선 링위에 올라 있는 새누리당 김경희 예비후보는 15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지만,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로 선거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지지세 확산에 비상이 걸린 모양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보수층이 두터운 이천의 성향을 볼 때 정당 지지율이 나쁘지 않다며 승리를 점치고 있다.

어쨌든 예측불허로 전개되고 있는 이천시장 선거는 ‘빅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는 물론 여야 각 정당이 혼신의 힘과 당력을 쏟아 붓는 일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권 관계자는 “야당 지지율이 여당보다 낮은 건 사실이지만 변수에 변수를 거듭하고 있는 만큼 인물 중심의 선거가 된다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백상 기자  sm3808@naver.com
<저작권자 © 이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백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도자예술로99번길 69, 2층  |  대표전화 : 031)636-1111, 637-1314  |  팩스 : 031-632-258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다00174  |  등록일 : 1993.11.11  |  발행인·편집인 : 조항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항애
Copyright © 2008 - 2024 이천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cjn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