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발효기초반 수료식이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발효기초반 수료식이 지난 16일 수강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우리고유의 전통발효식문화 확산과 농산물가공 기술보급을 통한 농외소득 증대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설된 이번 교육은 지난 3월5일 ‘발효의 개념과 이해’ 수업을 시작으로 총 7회를 실시했다.

특히, 그동안 발효에 관심이 많았던 교육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발효의 올바른 이해와 계절별로 담글 수 있는 발효액과 효능에 관한 이론수업과 실제로 발효액을 만들어 보고 담근 발효액을 이용한 요리를 시식해보는 실습교육을 병행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효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로 위생적이고 저장성이 높은 식물발효추출액을 만들어 건강한 식문화전달에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