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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 무시하는
학부모 회장 사퇴하라

“안녕들 하십니까? 아니오, 안녕하지 못합니다.” 이백상 기자l승인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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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학교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A초교 학부모 임시총회는 성원 부족으로 열리지 않았다.

그러나 이 자리에 모인 50여명 학부모들의 입장은 단호했다.

‘독단적인 학부모회 회장은 물러나라’, ‘학부모들 무시하는 학부모회장은 사퇴하라.’

이들은 임시총회가 무산되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학교 학부모회장 B씨에 대한 ‘보직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현 학부모회장은) 다수의 학부모들의 의견은 무시하고 일부 몇몇 사람(학교 관련 단체 관계자)과 사견에 가까운 생각으로 엄연히 있는 학부모회 규정과 절차를 무시하고 학교를 시끄럽게 만들었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참석한 B학부모 회장은 성원 부족으로 임시총회가 성립되지 않자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이백상 기자  sm3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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