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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청사 이용 편해질 듯

市, 장애인•노약자 전담부서 아래층 이전 검토 이백상 기자l승인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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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천시가 장애인과 노약자의 청사 이용편의를 위해 관련부서 이전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숙 회계과장은 14일 “장애인과 노약자의 업무를 다루는 사회복지과를 기존 9층에서 1~2층으로 옮기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시의 이 같은 조치는 이들의 전담부서가 있는 9층엔 장애인 화장실이 없고 높은 층에 자리한 까닭에 생리적 불편은 물론 접근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시는 9층 화장실을 개조해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하는 것도 검토했지만 공간 협소를 이유로 결국 아래층 이전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시는 사회복지과와 업무적인 연관(무한돌봄 팀)이 깊은 복지정책과도 함께 이전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사실 부서 이전은 또 다른 부서를 옮겨야 하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시는 “장애인과 노약자의 청사이용 불편을 외면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빠른 시일 안에 합리적인 부서이전을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부서가 만약 1층으로 가면 도시•건축과가, 2층으로 가면 세무과가 9층으로 옮겨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장애인단체 관계자는 “장애인 등 소외계층 불편에 귀를 기울이고 발 빠른 조치에 나선 이천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백상 기자  sm3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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