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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알찬금고’ 만든다

(인터뷰) 이천새마을금고 이상필 이사장 이백상 기자l승인20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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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필 이사장

 

자전거 탄 ‘미스터 부지런’
이천시민 ‘금고사랑’ “항상 고맙게 생각해”
‘자전거투어’는 회원스킨쉽도 좋고 효율적

‘앉으나 서나 친절이 최우선’이라고 늘 강조하는 ‘미스터 부지런’ 이상필 이천새마을금고 이사장. 그의 ‘고객에 대한 인사예절’ 방침은 지난 2008년 취임 초부터 시작돼 어느덧 여섯 돌을 바라보고 있다. 그 결과 ‘친절하면 새마을금고’라는 수식어를 따라 붙게 했다. 관내 구석구석을 ‘자전거 투어’로 회원고객과 ‘스킨십행보’를 멈추지 않는 이 이사장은 더욱더 알찬 새마을금고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하나 같이 열심히 뛰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요즘 경제가 어렵다고 하는데, 현재 금고 운영 상태는 어떠한가.
▶ 서민경제가 어려워진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전년대비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16억6천여만원의 수익을 냈다. 자산규모도 2008년 취임 당시 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1460억여원에 이르고 있다. 이는 이천시민의 ‘금고사랑’과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더해진 소중한 성과라 생각한다. 항상 감사드리고 있다.

- 아직도 대중교통과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나.
▶ 당연히 그렇다. 금고 주차장이 비좁은 탓도 있지만 버스를 타고 출퇴근 하는 것이 즐겁게 여겨진다. 시내는 자전거로 이동하고 있다. 금고 고객이 시장상인과 소규모 점포 운영자가 많다보니 자전거로 이동하는 것이 회원 만나기도 쉽고 훨씬 편하고 효율적이다. 더불어 운동도 된다. 안 타본 사람은 모를 것이다.

- 직원들을 이른바 ‘칼 퇴근’ 시키는 이유는 뭔가.
▶ 솔직히 이런 자랑하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다. 우리 직원들 모두 맡은바 직분에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 일을 잘하는 대신 일찍 퇴근하도록 독려하는 것이다. 그로 인해 직원들은 자기계발의 시간을 갖게 되고, 그러면 결국 일도 즐거워지는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 친절하면 ‘새마을금고’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비결은.
▶ 사람을 반기는 금고를 만들고 싶어서다. 그래서 금고의 최우선 과제를 ‘예절교육’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친절교육을 일상화하고 있다. 매월 첫째주 5일 동안은 전 직원이 ‘친절히 모시겠습니다’란 구호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있는데, 이는 새로운 마음으로 한 달을 시작하자는 다짐과 친절을 강조하는 뜻이 담겨져 있다.

- 회원고객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말은.
▶ 늘 잊지 않고 찾아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금고 운영에 있어 항상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열심히 뛰고 있다. 올해는 특히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노력할 각오가 되어 있다. 그렇기에 아무리 어려운 현실이 닥쳐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자신감이 있다. 알찬금고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이천시민의 소중한 자산을 키워나가는 반듯한 금융기관으로 부끄러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백상 기자  sm3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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