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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관리 ‘엉망’

각종 폐기물 버젓이 방치… 도로변 흉물, 환경오염 심각 이백상 기자l승인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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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산4리 버스정류장 옆에 수북하게 쌓인 각종 폐기물더미가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단속원들의 눈에는 저 폐기물더미가 안 보이는지 묻고 싶어요.”
호법면 유산리 버스정류장 인근에 건설폐기물과 각종 쓰레기가 흉물로 방치돼 자연경관 훼손과 환경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

5일 주민들에 따르면 호법 유산~매곡간 4차선 도로변에 건설업자 등이 투기한 것으로 보이는 건설폐기물과 폐차량, 각종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돼 있다.

현재 유산4리 버스정류장 바로 옆에 위치한 이곳은 농경지와 맞닿아 있어 각종 폐기물로 인해 농경지훼손은 물론 환경오염을 유발시키고 있다.

이처럼 대로변 옆에 무단 투기된 폐기물이 수북이 쌓여 있는데도 불구하고 관계기관은 단속을 하지 않아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주민들은 “처음에는 저렇게 많은 쓰레기<사진>가 있지 않았었다. 그런데 불법 투기가 또 다른 투기를 불러와 지금은 쓰레기더미로 변한 것”이라며 관계기관의 발 빠른 지도 단속을 요구했다.

만약 무단투기한 원인자를 찾지 못할 경우 이천시는 자체예산을 들여서라도 폐기물 처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무단투기에 대한 관리감독에 허점을 드러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백상 기자  sm3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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