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땜질식 처방 탓?

도로 곳곳 움푹 패여 사고위험 이백상 기자l승인20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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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곳곳이 파손돼 있어 운전자들이 아찔한 곡예운전을 일삼고 있다.
“직접 와서 한번 보시라까요”

이천관내 도로 곳곳이 파손된 채 방치돼 있어 대대적인 정비가 시급하다.

20일 운전자들에 따르면 3번국도 이천구간 도로 곳곳이 잦은 파손 현상을 겪고 있지만 땜질식 처방으로 일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부발읍 신하리 롯데마트 주변 3번 국도는 대형차량도 휘청할 정도로 도로가 심하게 파손돼 있어 차량 훼손은 물론 이를 피하기 위한 아찔한 곡예운전이 수시 이뤄지고 있다.

국도뿐만 아니라 대월면 사동리 구간을 비롯한 관내도로 역시 겨울 폭설로 인해 균열과 침하현상이 심해 운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재포장 등 정비 사업을 거친 도로에 또 다시 움푹 파인 현상이 두드러져 ‘땜질식 처방’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매년 장마철이나 해빙기 이후에는 어김없이 도로가 파손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관내 거의 모든 도로가 이중굴착으로 인한 재포장이 이뤄진 상태지만 뒷마무리가 매끄럽지 않아 하자 발생률이 높다는 지적이다.

운전자 김모(45)씨는 “해당기관의 담당자는 책상에만 앉아 있지 말고 누더기로 변해 있는 도로를 본인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백상 기자  sm3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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