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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대학 자원봉사단을 소개합니다

이천저널l승인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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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근우 이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간사
지난 2월 4일(토) 한국관광대학의 교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모든 출정식을 마치고 부발읍 죽당리에 위치하고 있는 주라장애인쉼터로 향했다. 설렘 반, 조금은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봉사활동이었지만, 휴일을 반납하면서까지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마음의 준비는 꽤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

필자와 인연을 맺은 것은 본 봉사단의 이천고등학교 선배이신 장동구 단장님(교학처과장)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봉사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했지만 정작 어떤 봉사를 할 것인지는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필자와의 만남이 필요했던 것이다.

우선 필자는 자원봉사활동의 목적과 활동사례 등을 제시했다. 이에 장동구 단장님은 직원들의 소질과 의견들을 세심하게 고려해 주말 일일청소활동으로 정하기로 했다.

단순하게 볼 수 있는 청소봉사활동이지만 먼저 주라장애인쉼터 관계자와 연락한 후 준비물을 챙기기로 했다. 전화통화 후, 쉼터 관계자에게 주말에 간식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정보를 얻는 봉사단은 쉼터 가족들과 나눌 수 있는 떡볶이 재료를 손수 준비했다.

처음 기관을 방문해 간단한 기관소개와 라운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쉼터 가족들의 방은 이미 청소가 돼있었기 때문에 식당청소와 간식준비가 오늘의 미션이 됐다. 봉사단의 일부는 주방 안으로 들어가 간식을 준비하고 또 일부는 식당내부와 창문과 창틀을 닦아냈다.

창틀을 구석구석 닦던 한 직원은 아내와 전화 통화를 했는데 ‘집에서도 하지 않는 일을 하는 당신이 대견하다’는 내용을 동료들에게 전하자, 주위에 있던 직원들이 한바탕 웃음을 나누기도 했다.

드디어 맛있는 떡볶이가 완성됐다. 본인들도 감탄하는 음식솜씨에 한 번 더 웃음꽃이 피었다. 이제는 생활교사 선생님들과 각 방으로 들어가 함께 간식을 나누는 시간. 기대 반 두려움 반. 하지만 쉼터가족들과 간식을 나눈 그들의 얼굴에는 웃음과 보람이 가득했다. 봉사활동을 허락해 주신 쉼터 관계자분들과 함께 한 동료들에 대한 감사의 대화를 나누었다. 주라장애인쉼터가 자랑하는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고 간단한 평가회를 가졌다.

회의를 마치고 이제는 아쉬운 작별의 시간. 각자의 가정으로 향하며 다음 만남을 약속했다. 이천시 지역복지발전의 또 하나의 파트너 한국관광대학 봉사단의 첫 걸음은 이렇게 시작했다.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며 한국관광대학 봉사단의 소개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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