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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이천시 11대 어젠다> “지역 현안을 논한다”
<호법/설성> 도로확포장 사업 ‘엇갈린 희비’

한송이 기자l승인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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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유산-매곡간, 일죽-대포간 도로확포장

   
▲ 2005년부터 실시했던 유산-매곡간 도로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그간 지원받지 못했던 도비와 더불어 향후 지원될 도비의 걱정이 말끔히 사라졌기 때문이다.

 

‘유산-매곡’ 도비지원 확정으로 공사 활발
‘일죽-대포’ 도비 미지원으로 착공도 못해

- 헛둘헛둘 완공까지 달린다 ‘유산-매곡’
유산-매곡간 도로가 완공까지 쭉쭉 나아갈 수 있게 됐다. 과거 지지부진했던 도비지원이 최근 확정됐기 때문이다.

유산-매곡간 도로는 기존의 도로를 길이 7.55km에 폭 20~24.5m로 확포장하는 것으로, 경기 동부권 5개시군 생활쓰레기 처리시설인 광역자원회수시설을 호법면에 설치하게 됨으로써 경기도가 도비 50%를 지역개발기금(기채발행)으로 지원하기로 했던 사항이다.

그런데 2009년까지 정확하게 지원되던 도비가 2010년 돌연 중단됐다. 도비가 남지 않아 더 이상 지원해줄 수가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그에 따라 시는 올해까지 2년간 독자적으로 공사를 진행해야만 했다.

사연을 접한 호법면 주민들은 조속한 확포장을 계속해서 요구했으나, 도비지원이 원활하지 않아 사업추진이 어렵다는 경기도의 답변만 있을 뿐이었다.

지속적인 주민들의 노력이 통했던 것일까. 최근 시는 유산-매곡간 도로가 완공될 때까지 꾸준히 도비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그간 발생한 이자 22.5억원에 대해서도 5년 균등상환을 통해서 모두 지불하겠다는 경기도의 약속을 받는 데에 성공했다.

2005년부터 꾸준히 공사에 임했던 결과, 현재 시는 1공구의 토지보상과 공정을 100% 완료했으며, 2공구의 토지보상 15%와 95%의 공정만을 남겨놓고 있다.

유산-매곡간 도로공사가 다시 활력을 찾았다. 멀게만 느껴졌던 완공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시는 도비지원이 확실시된 것을 계기로, 최대한 완공시기를 앞당겨 2014년 7월 중에는 공사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산-매곡간 도로는 앞으로도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완공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 아직도 지지부진 언제 공사하나 ‘일죽-대포’
반면 일죽-대포간 지방도는 도무지 앞을 내다볼 수가 없는 상황이다. 도비지원이 미비하여 공사착공은커녕 토지보상조차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죽-대포간 도로는 기존의 도로를 길이 20.5km에 폭 20m로 늘려 2차선도로를 4차선으로 변경하는 사업으로, 호국원 입지시 교통체증을 예상하고 경기도에서 도로확포장을 약속했으나 아직까지 착공되지 않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04년 실시하여 201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1,300억원의 사업비가 요구되고 있으나 연간 20억원의 미약한 사업비 투자로 인한 장기지연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실시설계가 2006년 완료됐음에도 불구하고 토지보상율이 42%에 그치는 등 토지보상 작업조차 완료되지 못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게다가 주변 산업단지 개발과 남이천IC, 민주공원, 농업테마파크 등이 2014년까지 입지예정으로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조속한 공사 착공이 촉구되고 있다.

더욱이 매년 명절을 전후하여 성묘 때가 되면 호국원 주변은 물론, 인근 도로까지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교통체증이 심각하여 인근 주민들과 성묘객들이 모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한 주민은 “이렇게 가다가는 완공예정이었던 2014년까지 공사의 첫 삽조차 들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며 “도대체 토지보상은 언제 되는 것이며 공사는 언제 시작하는 것이냐”고 비난했다.

   
▲ 유산-매곡간
   
▲ 일죽-대포간


한송이 기자  uh0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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