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을 방문 중인 전 미 캘리포니아 연방하원이 부인과 함께 이천을 방문했다.

1일 이천을 방문한 김 전의원은 오후 1시께 설봉공원에 위치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월전미술관을 관람한 후 조병돈 시장과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전의원은 세라피아와 월전미술관 관람 소감을 “이렇게 훌륭한 도자기와 예술품이 있는지 몰랐다”며 “최고의 찬사를 받아도 될 만큼 훌륭하다”고 평했다.

이어 김 전의원은 “이천은 참 좋은데 교통이 불편하다. 도와 함께 연구해 시골 농로길을 운행할 수 있는 작은 전차의 활용도 고려해볼 것”을 주문하고, “미 박물관과의 제휴를 통해 연계행사, 특별전시 등으로 세계적인 작품들을 만나보길 희망한다. 내년에 좋은 기회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또 김 전의원은 “5년 후에 이천이 어떤 도시로 떠오르게 할 건지를 구상하는 것도 시장의 책임이며 의무”라며 “구상 후 자매결연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의논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