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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문화축제 “없는 거 빼고 다 있다!”

한송이 기자l승인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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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의 자랑, 이천의 대축제가 또 한 번 화려하게 막을 연다.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이천설봉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보다 전통적으로, 보다 맛깔나게 준비된 이천쌀문화축제. 그 속에 즐거움, 웃음, 낭만, 청춘, 전통까지 없는 거 빼곤 다 있다.

- 농경문화의 집약체 ‘이천쌀문화축제’
한국의 쌀문화가 쌀 생산 중심지인 이천에 모인다.
‘고향의 정취, 어머니의 손맛’을 주제로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이천설봉공원에서는 제1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전통농경문화를 현대인의 정서에 맞춰 계승·발전시키고 농업인들의 풍년 농사를 자축하는 축제로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장(場)이다.
고향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축제장 안에서 농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어 도농교류의 장이라고 표현되기도 하며, 외국 관광객들에게 우리나라 전통농촌문화축제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하여 ‘민속촌을 방불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10회부터4년 연속 문화관광체육부가 주관하는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을 정도로 내실이 탄탄한 이천쌀문화축제. 올해는 더욱 체계적인 축제준비를 통해 2011년도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임금님에게 진상하던 품질 좋은 쌀 ‘임금님표 이천쌀’의 고향인 이천에서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하루를 알차게 보내보자.


   

 

- 고향의 정취가 푸욱~ 어머니 손맛이 물씬~
정겨운 우리네 고향과 그리운 어머니 손맛을 한꺼번에 즐긴다.
우선 이천쌀의 위상을 알리는 ‘임금님 진상행렬’이 이천 시내부터 행사장까지 장대하게 이어지며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진상행렬이 끝나면 한 해의 풍년과 넉넉한 추수를 있게 해준 자연과 농민에 감사를 표하는 추수감사제가 열려 전통농경문화를 생생하게 재현한다.
개막식날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진행되는 ‘무지개가래떡만들기’ 퍼포먼스와 대형가마솥에 밥을 지어 관람객과 함께 이천쌀밥을 나눠먹는 ‘가마솥이천명이천원’은 축제장의 별미로 톡톡히 자리 잡았다.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되는 ‘이천쌀밥명인전’에서는 화덕 위에 장작불을 때며 가마솥에 밥을 짓던 옛 어머니의 손길을 회상하게 만든다. 자타공인 쌀밥의 달인들이 매일 4회의 경쟁을 통해 일일명장을 선발한다. 마지막 날 선정되는 최고의 명인에게는 ‘명인패’를 수여한다.
이 밖에도 이천 남부지역에서 풍년을 기원하던 전통놀이 ‘거북놀이’ 재현 및 거북이 만들기, 용줄다리기 대회, 농경문화놀이체험, 전통방식의 풍년 기원제와 굿놀이, 다채로운 마당극, 비보이 힙합댄스, 가족인형극 등 풍성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 보는 축제에서 즐기는 축제로
이제 단순히 눈으로만 즐기는 축제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축제장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축제장 속으로 뛰어들어보자.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해마다 증가하는 관람객을 위해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무대로 축제장을 변화시킨다.
그동안 흔히 볼 수 있었던 공연무대는 이제 없다. 마치 씨름판이나 마당극과 같은 장소를 연출하기 위해 원형태 무대를 바닥에 설치하여 관람객이 무대를 둘러싸고 공연을 관람하고, 나아가서는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이는 농경문화놀이체험, 전통방식의 풍년 기원제와 굿놀이, 다채로운 마당극, 비보이 힙합댄스, 가족인형극 등의 다양한 공연들이 관람객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효과를 심어준 셈이다.
제13회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생산자와 소비자, 농민과 도시민이 하나 되는 의미가 큰 도농교류축제로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우리 고유의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축제로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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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이 기자  uh0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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