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노인자원봉사 페스티벌 행사가 2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유공 봉사자와 단체에 대한 표창 전수식에서 이천시노인복지회관 소속 진영옥 봉사자(74세)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아 동료 봉사자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받았다.

표창장 수여식 이후 2부 행사에서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8개 시군이 실력을 뽐내며 축하공연을 펼쳤다.

그 결과, 김기원 봉사자가 동요 오빠생각을 하모니카로 연주하고 이병온 봉사자가 노래를 불렀으며, 이에 맞춰 봉사자 5명의 합동 무용을 선보인 이천시종합복지관이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종만 봉사자는 “각 지역의 노인자원봉사자가 하나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