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고등학교는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각 체급별 12명이 출전한 결과 헤비급 임준호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천고등학교(교장 류승헌)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열린 ‘2011년도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각 체급별 12명이 출전결과 임준호(3년·헤비급)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임준호 학생은 32강에서 경기글로벌 통상고 최진관과 맞붙었으나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메달을 예견했다. 이후 임 선수는 8강의 문태식 선수(경기 광동고)와 준결승에서 권순재(경기고양고)선수를 누르고 김승수(서울체고)와의 결승에서 6 : 12 의 큰점수의 격차를 벌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천고 이상만 감독은 “이천고의 명예에 맞게 몸과 정신이 올바르게 자란 학생육성이 목표인 만큼 철저한 훈련과 학습을 통해 모든 것에 준비된 학생이 되도록 지도하겠다”며 “이천고는 각 체급별 12명이 훈련을 받고 있으며 현재 2학년 학생들이 훌륭한 선수들로 발전가능성이 커 앞으로 좋은 성적이 나올 것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