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면민들이 한 데 모여 끈끈한 의를 과시했다.

모가연합동문회(회장 최상수)는 지난 12일 모가면체육공원에서 ‘제12회 모가연합동문 체육대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후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61동문부터 73동문까지 동문별로 팀을 이루었으며, 축구와 족구, 단체줄넘기 등이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코너였던 노래자랑에서는 모가면민들이 숨겨뒀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신나는 축제 한마당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체육대회에 앞서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최상수 취임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 지금의 체육대회가 이루어진 것 같다”며 “준비에 다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시고 오늘 하루 신나게 놀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인 이임회장도 “더욱 더 발전하는 모가연합동문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