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범 취임회장

“‘미래를 향한 화합의 봉사’라는 주제 아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 이천라이온스클럽 제 43대 이상범 신임회장의 취임 각오다.

이천라이온스 클럽은 16일 클럽회관에서 ‘창립 제42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42대 천세영 회장은 회원들의 아낌없는 축하와 함께 이임했다.

이 신임회장은 “역대 회장단 및 선배님들이 일궈놓은 이천라이온스클럽의 전통을 바탕으로 안으로는 친목과 화합을, 밖으로는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클럽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10년 전 오늘 입회선서와 함께 라이온스 활동을 시작했고, 10년이 지난 지금 회장 취임식을 하게 돼 뜻 깊다”며 “그런 만큼 항상 LC이념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협회장상을 수상한 하재원씨를 비롯해 30여명의 회원이 각종 표창과 공로패 등을 수상했다.

특히 이백우 회원(30년)은 세브론상을 수상했다.

이천라이온스클럽은 비인가 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관내 4개 학교에 체육기금 지원, 해외자매클럽 의료센터 기금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1969년도에 창립한 이천라이온스클럽은 현재 9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천저널

양동민 기자  coa0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