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걸이 만들기 체험 부스에 임규석 창전동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5일 창전동주민센터 앞에는 아기자기한 공연들과 전시회로 북새통을 이뤘다. ‘2011 창전동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가 개최된 것이다.

그간의 노력을 증명해주듯 전시장에는 귀여운 토피어리와 화분 등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전시됐고, ‘창전12통 아주 특별한 꽃 길’과 ‘지역명소 청소년 탐방’ 등 지역을 위해 한 활동에 대한 사진자료 등이 전시됐다.

전시장 옆에는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 여러 가지 공연이 이어졌다. 요가를 배우는 주민들이 모여 요가 시범을 보이기도 하고, 소리향 오카리나를 초청해 특별한 공연을 펼치기도 하는 등 주민들의 한마음 잔치가 됐다.

또 미즈미용타운의 미용 무료봉사도 훈훈한 축제에 한 몫 더했다. 전문 미용사가 직접 축제장을 방문해 원하는 사람들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축제가 됐던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인기가 있었던 것은 바로 체험 부스. ‘평생학습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창전동 축제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는 도중에도 체험 부스에서는 언제나 사람이 떠날 줄을 몰랐다.

특히 목걸이 만들기 체험부스에서는 임규석 창전동장까지 함께 자리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창전동의 평생학습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뽐내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다음번에는 나도 평생학습에 참여해 이번 축제와 같은 자리에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