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사회 단체장과의 간담회’ 간소하게 진행

이천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불가피하게 연기됐던 ‘2011년 연두순시 겸 시민과의 대화’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조병돈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던 상황으로, 간소하게나마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13일 부발읍을 시작으로 23일까지 하루 2~3개 씩 5일간의 일정으로 14개 읍면동 전체를 순시할 계획이다.

간담회 자리는 조병돈 시장 주재 하에 기관사회단체장은 물론 이(통)장, 원로위원, 명예읍면동장, 새마을지도자 등 주요 직능별 대표 인사들을 초청해, 지역 현안사업과 건의사항 등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각 읍면동 내 주요 사업 현장 또는 기업체도 방문할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읍면동 현안 사업을 파악하고, 시민 사회단체와의 대화를 통한 소통 행정 강화해 나가겠다”며 “간담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이천의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일정 △13일 - 부발, 대월, 관고(미정), △14일 - 중리, 호법, 마장, △20일 - 설성, 율면, 장호원, △21일 - 증포, 백사, 신둔, △23일 - 모가(미정), 창전.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