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설봉로타리클럽이 지난 7일 태평성대에서 이·취임식을 가지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천시에 하루하루 경사가 나고 있다. 로타리클럽들의 이·취임식이 연이어 개최되고 있는 것이다.

5월 26일 이천복하라이온스클럽을 필두로 6월 4일에는 동이천로타리클럽, 7일에는 이천로타리클럽, 서이천로타리클럽, 이천설봉로타리클럽이 이·취임식을 가졌으며, 국제와이즈맨이천중앙클럽, 이천중앙로타리클럽 등 12개 클럽이 다음 타석을 준비하고 있다.

각 클럽 이·취임식에는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이임회장과 취임회장을 축하해줬으며, 그들을 기리기 위한 파티가 개최됐다.

특히 6월 7일 진행된 이천설봉로타리클럽 이·취임식에서는 제주한마음로타리클럽과의 자매결연식까지 진행돼 더욱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날 이천설봉로타리클럽은 자매결연식을 위해 직접 이천까지 찾아와준 제주한마음로타리클럽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식장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2010-11 회장을 맡았던 루시 김명하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1년 동안 많은 사랑으로 제 빈틈을 채워주신 회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로운 선장이 되실 수영 이순옥 회장님과 경인 윤태선 총무님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으로 변화될 저희 설봉로타리클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차기년도 설봉로타리클럽을 이끌어 갈 수영 이순옥 취임회장은 “차곡차곡 이루어진 설봉의 봉사는 역대 회장님들의 정신과 회원님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막중한 책임의 설봉로타리클럽 회장으로서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적극적인 회원님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취임회장은 차기년도에 △새로운 인터렉트 창단, △제주한마음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을 통한 포괄적인 봉사, △회원증강 챔피언과 재단기부 챔피언 달성, △이천시 각종 행사에서의 봉사활동, △총명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 작고 소박한 봉사 하나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 이·취임식에서 신현숙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받은 동이천로타리클럽 은종서 이임회장.

▲ 이·취임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이천복하라이온스클럽.

 

 

이천저널

한송이 기자  uh0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