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새터민 건강지킴이’ 협약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천경찰서(서장 이호준)는 9일 오전 서내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 이천정형외과, 새터민 등 20여명 참석한 가운데 ‘새터민 건강지킴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새터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호준 서장은 “새터민에게 희망과 사랑을 준 박형국 정형외과 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에서도 따뜻한 눈길과 관심을 가져야만 새터민들이 조기 정착을 할 수 있는 만큼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천정형외과는 현재 새터민 20명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새터민 J씨(여35)가 간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악화돼 간 이식 수술(경비 5000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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