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산악연맹 이천시지회는 28일 이천시 경계순례를 마친 15명의 청소년들이 토야외식뷔페에서 바비큐파티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천시 경계순례는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됐으며, 내 고장의 향토와 인근 도시와의 경계 지점이 어느 곳까지인지를 인식하고, 청소년의 진취적인 사고와 기상을 일깨워주며, 나아가 내 고장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그에 따라 경계순례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동원대-현방리 방면부터 시작해서 마장면 양촌리-동원대 정개산까지 총 9구간에 걸친 이천시 경계지역을 순례했다.

처음 경계순례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중학생 40명과 고등학생 10명으로 총 50명이었지만, 이날 최종완주자는 초등학생 13명과 고등학생 2명으로 총 15명이었다.

해단식에서 증포중학교 김규 학생을 비롯한 완주자들에게 표창과 소정의 선물이 지급됐으며, 토야외식뷔페에서 바비큐파티가 열렸다.

이항재 대한산악연맹 이천시지회 회장은 “경계순례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청소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천에 대한 애향심과 본인에 대한 성취감을 느꼈다면 많은 자기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