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둔농협 도암지점.

신둔농협의 숙원사업이었던 도암지점이 준공되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부지매입 후 2년여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그 의미가 더 깊다는 설명이다.

김동일 신둔농협 조합장은 이에 대해 “도암지점 준공으로 인해 고객들이 One-Stop으로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도 그럴 것이 도암지점에는 금융기관부터 시작해서 하나로마트, 주유소, 자재창고까지 없는 거 빼고 다 있다. 덕분에 도암지점을 찾은 고객들은 그곳에서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조합원들이 도암지점 준공을 크게 반기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의 건물은 오래돼서 노후된 것은 물론이고 금융기관만 있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변화에 기뻐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주민들이 가장 반기는 것은 주유소. 근처에 주유소가 없어서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김 조합장은 “도암 지역은 발전가능성이 큰 곳이다. 때문에 나중에는 도암지점이 본점보다도 훨씬 크게 발전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런 곳에 도암지점을 준공해 도암도 발전에 한 몫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웃음 지었다.

이어 김 조합장은 “신둔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서비스 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이 만족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의 봉사를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둔농협 도암지점은 총 7,086㎡의 부지에 본관 1층의 금융점포와 하나로마트, 2층의 회의실, 그리고 주유소, 자재창고 등의 복합시설로 건축됐다.

▲ 김동일 조합장

 

 

이천저널

한송이 기자  uh0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