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교육지원청은 부발초등학교 백록분교를 찾아 제30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하열우)은 관내에 유일하게 있는 부발초등학교 백록분교를 찾아 교직원을 격려하고 함께 점심 식사를 하는 것으로 ‘제30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했다.

이번 스승의 날 기념식은 표창장을 위해 교육지원청을 찾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어린이들과 함께하며 더 열심히 가르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이천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5대 혁신과제의 ‘행정 혁신’ 중 ‘교원의 업무 경감’을 위해 진행됐다.

백록분교 교직원과 점심을 함께 한 자리에서 하열우 교육장은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규모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사랑과 관심으로 어린이들을 지도한 교사들의 땀의 대가”라며, “학습자 개개인의 수준과 관심을 고려해 학습자의 동기를 자극해 가르칠 때, 진정한 ‘배움 중심의 학습’이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백록분교 이영창 교사는 “교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인데, 교육장님께서 이렇게 학교에까지 찾아와 격려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학생들보다 나를 혁신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진정한 배움 중심 학습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게 노력해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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