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경로당 활성화 지원협의체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이천시는 지난 26일 이천시정신보건센터 회의실에서 2011년 경로당 프로그램 현황보고 및 연계방안 논의를 위한 ‘제2회 경로당 활성화 지원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올 1/4분기 경로당 프로그램 현황보고를 통해 이천관내 370개 경로당 중 100개소의 경로당에 건강교실, 취미교실, 사회교육, 안전교육 등 15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 것으로 보고됐고, 사업 설명 및 서비스의 중복 방지, 효과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연계방안, 경로당 프로그램 경진대회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협의체의 한 회원은 “경로당 어르신에 대한 프로그램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욕구조사 후 경로당 프로그램 투입이 한편 수월해져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11년 투입된 경로당 프로그램을 올 하반기 경진대회를 통하여 발표 할 것이며, 이를 통해 경로당이 변하는 과정, 어르신 개개인의 성취감 형성 등 정적인 경로당에서 역동적인 경로당으로 변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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