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이전, 택지개발 등으로 마장면 지역의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마장면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마장면 연합동문’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마장면 연합동문회(회장 박영철)는 지난 17일 마장중고등학교 교정에서 ‘제20회 마장면 연합동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66동문부터 80동문까지 500여명의 동문가족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이범관 국회의원, 이광희 부의장, 오문식 도의원, 김학원 시의원을 비롯해 황경우 조합장, 김영근 마장초교총동문회장 등 마장면 기관 및 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범관 의원은 “마장면 연합동문회는 급변하는 지역 발전 속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향후 2~3년 내 마장면의 새로운 역사가 이뤄지는 만큼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구와 400m계주,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종목으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종합우승은 73동문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마장 초중고교 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과 동문회원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이 이어졌다.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