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월배드민턴클럽이 17일 자체대회에 앞서 창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월배드민턴클럽은 이운기(52)회장 및 이종명(53)수석부회장이 사동초 개교와 동시에 뜻을 모아 56명으로 창단했다.

이천에서 16번째로 창단된 대월클럽은 비록 타 클럽에 비해 늦게 시작했지만 가장 활성화된 클럽으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로, 강훈희(36) 코치 지도아래 매일 저녁 사동초 체육관에서 3시간가량 훈련을 통한 실력 향상 및 친목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운기 회장은 “대월클럽은 대월면 배드민턴 실력 향상을 통한 시민체전 선수육성 및 지역주민 체력증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배드민턴 연합회 이현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늦었지만 가장 모범적이고 훌륭한 클럽이 될 것을 확신하고 앞으로도 변치 않은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이한일 대월면장은 “지역화합의 구심적 역할은 물론 타 클럽에 버금가는 대월면 체육회의 중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고, “건강한 체육활동을 통한 자신의 건강은 물론 건전한 지역사회의 밑거름이 되어줄 것을 부탁한다”며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공식행사를 마친 후 클럽회원들은 10개팀이 청백전으로 나눠 자체대회를 개최하며 회원들 간의 우의를 다졌다.

이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