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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노인복지의 시작! 이천시 노인일자리 사업

이천저널l승인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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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근우 이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간사
아침 출근시간에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를 항상 지키는 어르신들이 있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회관 조끼를 입고 정지표시 깃발로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책임지고 있다. 과거 교통지도를 강요받았던 어머니회는 자유를 얻었고 어르신들은 일자리를 얻은 것이다. 이 때문에 필자에게는 기분 좋은 광경이 되었다. 노인들이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노인복지법과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시행이 바탕이 되었다.

하지만 사업의 과제가 있다. 현재 이천시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단을 담당하고 있는 정태호 사회복지사는 다음과 같이 노인일자리 사업의 과제를 말하고 있다.

우선 사업기간이 7개월인데 반해 난방비 수급에 실질적인 생활비를 필요로 동절기에는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 수요처들의 고충이 있는데 그중에 실버아동지킴이 사업 같은 경우엔 아이들 겨울방학 전에 사업이 종료되어 10월, 11월은 아동들이 위험에 노출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필요에 따라 사업종료 후 어르신들이 하는 일을 직원들이 대신 해야 하는 업무부담도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참여 어르신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현재 어르신들에게 급여가 월 20만원이 지급되는데 30만원 정도는 되어야 실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이천시의 노인일자리사업은 현재 대한노인회, 이천선린교회 좋은이웃센터,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천시노인종합복지회관 및 이천실버인력뱅크에서 실시하고 있다. 세부사업 내용은 아래 표와 같다.

사회복지는 그 범위와 예산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더구나 노인복지의 발전은 우리 모두의 노년을 행복하게 할 것이며 복지국가로의 주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보다 실효성 있고 수요자의 요구 부합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생산적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노인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일자리와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사업개발의 연구가 필요하다. 지자체와 시민 모두가 고민하고 연구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창의적인 희망이 넘치는 복지도시! 이천!”을 위해 필자는 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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